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무더운 더위가 물러갔습니다. 슬슬 가을 옷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이 더위가 그친다는 24절기 중에 14번째인 처서라고 합니다. 확실히 입추가 지나면서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가을이 오기 전에 태풍이 몇 차례 한반도를 지난다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지금 다가오고 있는 태풍 오마이스의 태풍 경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 숙지하고 계시다가 태풍의 피해에 만만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뜻
태풍 오마이스의 이름은 '주위를 어슬렁거린다'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이름을 붙이기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태풍에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고 하며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여 태풍 예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였고 이때는 예보관들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는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어있으며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부터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오고 있는 태풍은 미국에서 제출한 4조에 있는 오마이스라는 태풍이며 다음에 올 수 있는 태풍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꼰선'의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태풍 오마이스 경로
태풍 오마이스는 제28호 열대저압부가 16일 21시 괌 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한 태풍이며 이동 경로는
17일 21시 괌 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
18일 21시 괌 서북서쪽 약 680km 부근 해상
19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
20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을 지나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해상에서 시속 31km의 속도로 북동 진하고 있습니다.
23일 오늘 밤 9시쯤 제주도를 관통해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영남 대륙을 지나며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풍 오마이스 한반도 영향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며 그 밖의 제주와 남해, 전남과 경남 부근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그며 그 밖의 남부 내륙에 최고 300mm, 중부 지방에도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비상이며 해안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 내륙에도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이 정도면 간판이 날아가거나, 나무가 부러질 수 있는 위력이라고 합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부산시는 오전 11시를 기해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메뉴얼에 따라 비상1단계를 발령해 비상 근무체체에 돌입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하여 읍,면,동 지역담당관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재난안전문자 및 태풍예비특보시 행동 요령 전파 등을 통해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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