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상승 전환?

안녕하세요. 최근 직격탄을 맞고 주가가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카카오 주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왜 카카오 주가가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계속 하락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상승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 주가 

 

 

 

카카오 주가의 흐름이 연일 심상치가 않습니다. 일 주 전 전만 해도 15만 선에서 머물고 있던 카카오 주가는 오늘 14일 종가 기준 12만 4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표면적인 매매 흐름만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 8일부터 4 거래일 동안 꾸준히 매도를 한 모양새입니다.

 

전 국민이 쓰는 메신저 앱으로 시작하여 많은 계열사를 두고 있는 카카오는 최근 자회사 카카오 뱅크를 상장시키고 새로운 서비를 출시한 카카오 모빌리티도 시장 지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부문 중에 콜택시와 대리는 카카오의 주 수입원이 될 정도로 시장 독점입니다.

 

 

 

카카오 주가 하락 이유

 

 

 

카카오의 주가는 2011년부터 독과점을 이루며 성장하였으며 카카오의 계열사는 2021년 158개로 늘어나 공룡기업으로 변화되면서 금융업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 속에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원회는 독과점을 이루고 있는 카카오에 대한 제지를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최근 정치권에서까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8일부터 외국인과 기관들이 꾸준히 매도를 시작한 이유가 지난 7일 금융위원회가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상황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하여 결과를 공유했으며 일부 온라인 금융 플랫폼의 서비스가 단순 광고대행이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중개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하였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카카오를 비롯한 일부 온라인 금융 플랫폼은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단순 광고대행으로 취급하고 영업해왔고 결국 검토 후 금융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중개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정치계에서도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5년간 카카오 네이버 계열사 기업결합 실사 결과'라는 보고서가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되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심사제도의 허점 때문에 플랫폼 업계가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늘릴 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랫폼 기업들의 출혈경쟁으로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고 독점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몫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고 합니다.

카카오 주가 상승 전환?

 

 

 

카카오 주가는 하락하는 동안에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며 국내 주식 가운데 기관 순매도 1위에 해당하였습니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기간이 종료된 점도 주가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14일 카카오 뱅크의 주가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였지만 카카오 주가는 오전 한 때 4% 이상 하락하였다가 오후장이 거듭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였지만 아직은 카카오 주가의 상승 전환은 안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은 최근 우리가 받는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고 하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왔던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였으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거셌던 카카오 모빌리티의 몇 가지 기능을 조정하는 상생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정부에서까지 규제를 하는 마당에 카카오의 상생안 발표로 인하여 다시금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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