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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SK바이오사이언스 증권가 주가전망

by 오늘만날이가 2021. 8. 10.

안녕하세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540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제5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는 전망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상향 조치했습니다. 이런 시국에 코로나19 치료제가 어서 빨리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다행히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 3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지금 상한가 바로 직전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개요와 증권가 전문가들이 보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개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이며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하며 백신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생산, 판매와 위탁생산(CMO), 위탁개발 생산(CDMO) 등이 주요 사업 분야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7% 늘어난 2256억원, 영업이익은 65.4% 증가한 377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본격화로 실적 퀀텀점프가 전망된다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18일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코스피에 입성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1275.47대 1이라는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63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기록을 새롭게 썼다고 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 4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 셀플루 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 조스터', 국내 유일 세계 보건기구(WHO) 품질인증(PQ) 수두백신 '스카이 바리셀라' 등을 판매하며 다국적 제약사 GSK 백신 5종 국내 유통사업도 하는 기업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 분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프리미엄 백신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본격화와 백신 자체 개발부터 생산·제조·유통 역량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코로나19 백신 주요 공급업체 선정, CMO·CDMO 신사업 추진 및 자체 개발 백신 상용화로 글로벌 백신 업체 도약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2015년 자체 개발·생산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출시했고 2016년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했습니다. 2017년에는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고 2018년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상용화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시장 점유율은 스카이셀플루 35%, 스카이조스터 50%, 스카이바리셀라 46%로 국내 선도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도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약 7조원 수준으로 상용화하면 2025년 이후 가장 큰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체 개발 중인 다수 백신 파이프라인도 임상 중이어서 상용화에 성공하면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백신 시장에서 후발 사업자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글로벌 백신 기업들과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CMO 사업이 본격화되고 올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인 백신 생산능력(CAPA) 부족 현상으로 백신 CMO 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각각 코로나19 백신 CMO, CDMO 계약을 체결했는데 백신 공급 부족으로 기존 품목 생산량 증가나 추가 CMO 수주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백신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3가·4가 생산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사의 코로나19 백신 GBP510 제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다기관, 평행 비교, 관찰자 눈가림, 활성 대조, 무작위 배정 3상 시험으로,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는 GBP510을 이들에게 2회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증권가 주가전망

 

 

 


메리츠증권은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간 CMO·CDMO 사업 실적이 4969억 원, 내년에는 739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백신 공급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출 물량이 나온다면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 백신 CMO 매출과 노바백스 국내향 매출이 올해 6250억원 신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독감, 대상포진, 수두백신 매출을 더하면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6%, 940% 급증이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이후 실적은 팬데믹 상황과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따라 큰 폭으로 변화가 전망된다며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2상과 3상 데이터가 양호해 내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하다면 코로나19로 급성장한 큐어벡, 노바벡스, 바이오엔텍 등 글로벌 신규 백신 업체들의 시가총액(약 16조~25조 원)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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