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주식시장에 또 하나의 핫이슈는 크래프톤의 공모가 논란이라고 합니다. 거품논란에 공모가가 하향 조정됐다고 하며 기업공개(IPO)가 곧 나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관련 보도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업공개(IPO)를 코앞에 앞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공모가 거품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희망 공모가액을 하향 조정했다고 7월 1일 밝혔으며 이날 크래프톤이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수는 865만 4230주,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40만 원~49만 8000원으로 조정됐다고 합니다. 이는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액 45만 8000원~55만 7000원 보다 5만 원가량 낮아진 금액입니다.
앞서 크래프톤은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으며 공모가가 최하단인 45만 8000원만 기록해도 기업 가치 23조 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의 기업 가치를 크게 웃도는 금액입니다.
중국 리스크도 우려를 더했습니다. 증권신고서에서 크래프톤은 “당사는 텐센트가 개발해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화평 정영’에 기술 서비스(Technology Service)를 제공하고 수익배분 구조에 따라 수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크래프톤이 중국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화평 정영’과의 연관성을 시인하자 세간에선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의 높은 중국 매출 의존도를 두고 우려가 제기됐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거품 논란’ 속에 6월 25일 크래프톤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하고 7월 14~15일로 예정됐던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청약 일정을 8월로 연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체 IP를 보유한 것만으로도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존재하며 크래프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46%으로 넥슨(38%)·엔씨소프트(34%)·넷마블(11%)을 모두 앞섰다고 합니다. 김 대표 역시 “크래프톤은 오랜 게임 제작 경험과 유례없는 성공 이력으로 기술력과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모두 확보한 독보적인 회사”라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게임을 중심으로 콘텐츠 영토를 계속해서 확장해 글로벌 게임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7월 26일 진행된 IPO 기자간담회에서 크래프톤은 자사를 둘러싼 ‘중국 리스크’ 우려에 대해 전면으로 맞서기도 했습니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 재무책임자)는 “중국에 대한 크래프톤의 매출 의존도가 높냐고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PC 및 콘솔)나 그 외 다양한 게임들이 전체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 우려는 하반기 기대작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뉴스 테이트)의 직접 서비스를 통해 종식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습니다.
크래프톤이 공모가는 7월 29일 희망 범위 최상단인 49만 8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크래프톤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약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역시 출시를 앞둔 가운데 김창한 대표가 논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입증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신화를 써 내려가는 크래프톤이 될지 상장 후의 모습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크래프톤의 상장 후의 주가는 엔씨를 능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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